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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피한 여름 제주 4박 5일 여행기 (4) -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후파파지 2025. 9. 6. 18:16

무더운 낮 더위를 피해 우리 가족은 두 번째 숙소인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 체크인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 선택

첫 가족 여행에서 후야와 함께 묵었던 곳은 경주의 라한 호텔이었다. 당시 후야가 20개월쯤 되었을 때였는데, 아기와 함께 1박하기에 무난한 숙소였다.
 
이번에는 조금 더 럭셔리하면서도 가족·키즈 친화적인 곳을 찾고 싶었고, 여러 후보 중에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제주에는 키즈 친화적인 호텔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쾌적한 환경, 키즈 시설, 수영장을 갖춘 넓은 객실까지 갖춘 숙소는 해비치 리조트가 눈에 띄었다.
 
또한 내가 호텔과 리조트 홈페이지 제작·관리, 광고/프로모션 업무를 맡았던 경험이 있어서, 공식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가장 합리적인 예약 방법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번에도 해비치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여름 한정 Summer Splash [객실형]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했다.
 
구성은 꽤 매력적이었다.

  • 20% 할인
  • 웰컴티 & 티푸드
  • 마르게리타 피자 & 음료
  • 루미버스 입장권 & 해비치 튜브 제공

지금은 종료되었고, 현재는 가을 시즌 한정 프로모션인 Autumn Picnic이 진행 중이다. 피크닉 도시락, 피크닉 바구니, 담요, 폴라로이드 대여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에 재방문 욕구가 뿜뿜했다.
 
 
리조트 패키지 프로모션 소개 |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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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예약

우리가 선택한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 룸이었다.

  • 1박 요금: KRW 246,400
  • 2박 3일 총 금액: 세금 포함 KRW 716,533

 
앞서 묵었던 숙소와 비슷한 가격대지만 훨씬 좋은 시설과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었다.
 

 

체크인 과정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했다. 해비치 리조트는 호텔 건물과 나란히 위치해 있는데, 처음 보이는 건물이 호텔 체크인 건물이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리조트 프런트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

 
아기와 함께하다 보니 짐이 많아 케리어만 3개였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객실까지 짐을 들어주셔서 편안하게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다.
 
 
 

주니어 스위트 룸 후기

배정받은 객실은 6층 코너 쪽. 늦게 체크인했음에도 방 컨디션이 아주 훌륭했다.

객실에서 본 오션뷰

 

  • 객실 인테리어: 최근 리뉴얼로 전체적으로 우드 톤과 고급스러운 조명으로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 비밀스러운 디테일: 화장실 문, 거실과 안방 사이 미닫이문, 옷장 문 등이 시크릿 도어처럼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 인테리어 아이디어로 참고할 만했다.
  • 침대: 시몬스 매트리스 덕분에 푹 잘 수 있었고, 후야도 만족했는지 “여기 우리 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침대는 더블배드 2개로, 2명이서 자도 넉넉한 크기였다. 아기용 침대 가드는 프런트에서 요청하면 설치해주니 꼭 챙기길 추천한다.
 
 

 

수영장 & 편의시설

 
리조트 투숙객은 리조트 전용 야외 수영장과 호텔 수영장 두 곳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아기가 있어서 우리는 호텔 수영장을 선택했다.

  • 호텔 수영장 안내:
    • 입구 프런트에서 락커와 수건 대여
    • 수영장 입장 시 수영모 또는 야구모자 필수
    • 여자 락커룸: 1층 / 남자 락커룸: 2층

 
호텔 수영장은 실내·야외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 오후 6시 전까지는 자유롭게 오갈 수 있고, 이후엔 구분된다. 가족 단위로 놀기에 적합했다.
 
 
 
 

아쉬운 점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 층별 전자레인지가 없어 음식 데우려면 1층 프런트나 지하 편의점을 이용해야 했다.
  • 수영장 락커룸 샤워시설에서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 않았다.
  • 주차장이 협소해 저녁에는 호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리조트까지 걸어야 했다.

 

총평

이런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 친절한 서비스, 쾌적한 시설 덕분에 재방문하고 싶은 숙소였다.
특히 계절마다 매력적인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어, 다음번엔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와보고 싶다.